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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에 대한 말 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31일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자폐아들 우현군을 키우는 김태원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자신의 세상에 갇힌 아들을 홀로 키워야 했던 김태원의 아내 이현주씨는 두 아이와 함께 필리핀으로 떠났고 김태원과 가족들은 한국과 필리핀으로 떨어져 10년의 세월을 살아왔다.
이에 김태원은 10년 간 필리핀에서 엄마와 함께 살아 온 우현군과 관계 회복 프로젝트에 나선다.
4박5일동안 김태원은 24시간 내내 아들을 홀로 책임져야 한다.
이에 김태원은 "이번엔 급하게 다가가지 않으려 한다. (아들과) 죽을 때까지 함께 해야 하는 만큼 천천히 사귄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과연 그는 어떤 모습으로 '좋은 아빠'로 변모할지 방영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김태원 아들에 대한 사연에 네티즌은 "김태원 아들,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김태원 아들, 자폐증 이겨내고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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