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지역 고교의 2015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가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10월부터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8일 '2015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관리 기본계획'을 공고했다. 입학전형 방식은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평준화지역 입학 전형은 용인학군이 추가돼 9개 학군에서 시행된다. 평준화와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모두 원서접수를 12월 15∼19일 진행한다. 자율형공립고(자공고) 전형은 훈령 개정으로 우선 선발권이 폐지돼 후기 일반고와 같이 실시한다. 마이스터고는 10월 20∼24일, 자기주도학습전형 시행 고교는 11월 6∼11일, 특성화고는 11월 17∼20일 차례로 원서를 접수한다.
일반고와 특성화고는 내신성적 200점 만점으로 선발한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하는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는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추천서 등을 활용해 평가한다.
1단계 내신과 2단계 면접으로 진행되며 유사도 검증 시스템으로 자기소개서 표절 여부 검증을 의무화했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 필기고사나 교과지식을 묻는 구술면접, 적성검사, 외국어 면접ㆍ토론, 외국어 동영상 활용 등 변형된 형태의 필기고사가 금지된다.
특목고와 자사고에 대해 학생선발 때 사교육비 증감, 선행학습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ㆍ예측ㆍ평가하는 고입전형 영향 평가를 한다.
전기학교(마이스터고·특목고·자사고·특성화고)는 1개교만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후기학교(일반고·자공고)에 지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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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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