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는 여성 운전자를 위한 안전ㆍ경제운전 교육 캠페인을 진행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여성 운전자가 운전 중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전한 교통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현대차가 서울시ㆍ교통안전공단ㆍ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ㆍ포털사이트 다음 등과 연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로 3회째다.
운전이 서툰 초보 운전자를 위한 기본운전교육은 총 160명을 정해 차량관리 및 주차요령, 도로주행 시뮬레이션과 실 도로주행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운전능력을 한 단계 높이고자 하는 심화운전교육은 120명을 대상으로 위험회피, 직ㆍ곡선 제동, 친환경 경제운전 등으로 구성됐다. 기본교육은 인천송도에서, 심화교육은 경북 상주에 있는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내달 16~17일간 열린다.
참가하고자 하는 여성 운전자는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나 다음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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