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다음달 1일부터 갤러리아백화점에서 홈플러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7일 홈플러스와 상품권 가맹제휴를 체결해 갤러리아백화점 5개 점포와 갤러리아 몰(galleria.co.kr)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기존에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은 갤러리아에서 발행하는 상품권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K, S-오일 등 정유상품권 4종과 호텔신라 상품권, 대구백화점, 국민관광상품권, KTX 상품권(전자식), 국민관광 상품권(전자식) 등 10종류였다.
또한 앞으로는 홈플러스 136개점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381개점에서도 갤러리아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994년 상품권을 처음으로 발매한 후 쇼핑, 호텔, 콘도, 외식, 골프장, 문화시설 등 50여개 이종업체와 상품권 업무 제휴를 맺어왔다.
한편 갤러리아와 홈플러스와의 상품권 제휴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며, 두 회사는 이후 협의를 거쳐 사용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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