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클래스 카셰어링으로 이용하세요"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메르세데스-벤츠의 소형차 A클래스 신형모델이 카셰어링 서비스에 투입된다.

26일 서울시 나눔카 공식사업자인 그린카는 벤츠 공식딜러사인 더클래스 효성과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맺고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진홍 그린카 대표와 배기영 더클래스 효성 대표는 공유경제의 대표 모델인 카셰어링 문화확산에 뜻을 같이하고 향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앞으로 두 회사는 벤츠 A클래스 5대를 그린카 전략차종으로 비치해 고객이 자유롭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그린카는 프리미엄 브랜드 차종을 운영해 카셰어링 플래그십 서비스를 선보이고, 더클래스 효성은 A클래스에 대한 젊은 층 타깃 체험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그린카는 더클래스 효성 대표지점에 있는 그린점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벤츠 A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과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