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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교육프로그램, 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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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마케터'에 867명 지원…해외활동 지원 '드림윙즈'도 지원자 몰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아시아나항공의 20~30대 마케팅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작한 대학(원)생 마케팅 프로그램 '플라잉 마케터'에 867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항공사 마케터가 되기 위한 꿈을 품은 대학생들은 73대 1의 경쟁을 통해 12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현재 아시아나항공에서 마케팅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중국 최다 노선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은 또 올해부터 '중국인 유학생 아시아나 마케터'도 모집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8명의 유학생 마케터를 선발해 승무원ㆍ공항서비스 체험과 국내선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 같은 활동을 마친 마케터들은 마케팅 전략 수립에 나선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드림윙즈'도 매년 지원자들로 인산인해다. 3년간 5761명(2778팀)이 참가했다. 드림윙즈는 대학생들의 해외활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2박3일간의 드림캠프를 거쳐 여름방학 기간 중 아시아나의 취항지를 직접 방문하는 꿈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아시아나항공은 드림윙즈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어린이 문화 체험 교실인 드림윙즈L(Little), 중학생 대상 환경 체험 교실인 드림윙즈 M(Middle), 예비대학생(고3) 대상 스무살 예비 학교인 드림윙즈 H(High) 등의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강의ㆍ생산시설 견학ㆍ시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나 기내식 체험단'도 모집하고 있다.


아시아나클럽 여성 회원(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승무원이 미래 꿈인 여학생, 승무원 취업을 준비하는 승무원 지망생, 젊은 시절 승무원이 꿈이었던 여성회원 등을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나클럽 매직마일즈 회원(60명)을 대상으로 마법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마법학교에서는 매직ㆍ벌룬아트ㆍ페이스페인팅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내에서도 매직팀, 타로팀, 챠밍팀, 더 차일드 등 특화된 기내서비스를 진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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