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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수유꽃축제장에서 ‘나트륨 줄이기’ 대대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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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게먹지 않기, Na부터 실천"

구례군, 산수유꽃축제장에서 ‘나트륨 줄이기’ 대대적 홍보 구례군이 산수유꽃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나트륨 줄이기’ 대대적 홍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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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은 제15회 구례산수유꽃 축제를 맞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홍보’에 나섰다.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안전국의 나트륨줄이기운동본부 홍보팀을 초청해 나트륨 과잉 섭취의 위험성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나트륨 과잉 섭취는 관상동맥 심장질환 사망률 56% 증가, 심혈관질환 사망률 36% 증가 외에도 위암, 신장결석, 골다공증 유발요인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를 통해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국물이 있는 어묵과 국물이 없는 순대를 똑같은 염도로 조리하여 참가자를 대상으로 미각테스트를 실시, 짠맛에 대해 직접 느껴보게 하고, 다트 게임으로 참가자들에게 저염된장 등 저염식품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아울러 저염식단 레시피 홍보물을 배부하고 동영상을 상영하며 나트륨이 함유량이 높은 우리나라 국물 음식의 특성을 알리고, 가정에서는 소금 적게 넣고, 급식에서 음식을 적게 담고, 외식에서 국물 적게 먹음으로써 전체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줄여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자고 권장했다.


군 위생담당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계보건기구 나트륨섭취 권장량 2,000mg 비해 4,646mg(2099년 기준)을 섭취하고 있어 국민들이 짠맛에 익숙해져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건강 위해 요인이 심각한 실정이다”며 “군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가공식품 구매 시 반드시 나트륨 함량을 확인해 저염식품을 구매하는 등 생활 속 나트륨 줄이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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