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넘버원(No.1) 맥주 브랜드 '카스 후레쉬'의 신규 TV광고 '슬라이딩편'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스로 세상을 뒤흔든다'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슬라이딩 편에서 드라마 기황후의 황제로 열연 중인 지창욱은 카스를 마실 때 느껴지는 시원한 목넘김을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의 한 장면처럼 세상이 한 쪽으로 빠르게 기울어지는 역동적인 모습으로 연출했다.
카스는 이번 광고에서 세상이 기울어지는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 영화 촬영에서 사용하는 와이어 액션과 레일을 활용한 특수 촬영기법을 동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와이어로 연기자와 소품을 하나하나 연결해 세밀한 움직임들을 밀착 촬영하고 실사 화면처럼 고도의 특수효과를 더해 지창욱이 카스를 마실 때 여러 등장 인물들과 대형 빌딩, 자동차, 볼링장 등이 한쪽으로 급격히 기울어지는 장면을 극적으로 연출했다는 평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역동적인 스포츠와 신선한 소재 발굴을 통해 젊음의 문화를 선도하는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와이어 기법 등 기존 맥주광고의 틀을 깨는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소비자들에게 카스 브랜드가 가진 젊음·열정·도전의 가치가 더욱 효과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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