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상향조정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등급 내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P는 경제성장률 둔화와 이에 따른 재정적자 확대를 이유로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BBB-는 S&P가 부여하는 10개 투자 적격 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이다. S&P가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10년만에 처음이다.
다만 S&P는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추가 강등할 여지는 없앴다. S&P는 브라질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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