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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3월 제조·서비스 성장세 유지(종합)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유로존의 지난달 제조·서비스 분야 성장세가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파랑스의 경제 개선이 이같은 성장세를 이끌며 유로존의 회복세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분석이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런던 소재 마킷 이코노믹스는 이날 제조업과 서비스 분야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전달과 비슷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로존의 제조업 PMI는 53으로 전달 53.2보다 소폭 떨어졌다. 서비스 PMI도 전달 52.6에서 52.4로 하락했다. 복합 PMI는 2월 53.3에서 53.2로 내려갔다.


PMI 지수는 기준점인 50 이상이면 경기 회복세를, 50 이하면 경기 불황을 나타낸다.


이번 지수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의 회복세가 국채위기에서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직후 나온 것이다. 유로존의 리스크는 유로화가 달러대비 6.2%나 오른 것과 중국의 성장 둔화로 꼽혔다.


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비즈니스의 계속된 상승세가 2011년 2분기 이후 유로존의 최고의 분기를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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