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KRX 금시장' 오픈에 맞춰 금 거래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를 기념해 황금열쇠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KRX 금시장 오픈은 매매 편리성과 비용 측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이다.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해 금을 거래하던 방식에서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홈페이지 등 안방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다. 금을 사거나 팔고 출고할 때 부과되는 수수료 및 각종 비용, 세금 등 모든 측면에서 저렴하다.
KRX 금시장 공식 거래사인 신한금융투자는 오픈 기념으로 '금나와라 뚝딱' 이벤트를 4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한다.
금나와라 뚝딱 이벤트는 100만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 황금열쇠, 로얄 골드21 크림, 금수저, 금비누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금액에 상관없이 한번이라도 매매한 고객은 골드키위 스무디 기프트콘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금 현물 출고 수수료가 무료이며 금은방 사업자의 경우 계좌개설만 해도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3를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 고객의 경우 간단한 등록 절차를 통해 금 거래가 가능하며 신규 고객은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환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은 "거액 자산가들의 전유물이던 금테크 시장의 확장이 예상된다"며 "시중금리 + 알파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의미 있는 투자방식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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