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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세의 기적, 두 생명을 살린 성숙한 시민의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부산 모세의 기적, 두 생명을 살린 성숙한 시민의식 ▲ 부산 모세의 기적 동영상. (출처: SBS '심장이 뛴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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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SBS '심장이뛴다' 부산 모세의 기적 편이 큰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부산 모세의 기적 동영상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심장이뛴다'에서 방영된 부산 모세의 기적 편의 '부산 모세의 기적 동영상'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기고 있다.


지난 10일 부산에서 일어난 '모세의 기적'은 포항에 사는 한 산모가 예정일보다 두 달 빨리 양수가 터지면서 시작됐다.

산모의 수술이 포항에서는 불가해 부산으로 가야만 했고, 고속도로를 통해 부산으로 접어든 구급차 앞에는 출근길 자동차로 꽉 막혀 있었다.


하지만 거짓말처럼 눈 앞에서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고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모세의 기적'을 직접 눈으로 본 주인공의 남편은 "독일에서만 본 모세의 기적이 우리에게 일어났다는 게 참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산모는 "저랑 우리 아기를 위해서 해주셨다는 게 감동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심장이뛴다' 부산 모세의 기적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부산 모세의 기적 동영상, 국민의식이 성장했네" "'심장이뛴다' 부산 모세의 기적 동영상, 양보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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