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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대주보 사장 "올해 주택보증 70조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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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안심대출 등 16개 신상품 내실화
단독주택 보증 등 신규 상품 지속 개발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 준비 착수


김선규 대주보 사장 "올해 주택보증 70조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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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서민 주거안정과 주택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 기존에 출시한 상품의 내실을 다지고 신상품 개발도 꾸준히 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주택보증 실적을 70조원으로 확대하겠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사진)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전세금안심대출 등 최근 출시한 16개 상품을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서민들의 주거 안정의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보증 실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 서민 주거안정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대주보는 지난해 보증금액이 2012년(53조원)보다 13조원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전년보다 2.7%포인트 감소한 18.1%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1922억원을 달성해 공기업 최초로 이익잉여금에 대한 주주 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올해는 ▲내실성장 ▲공적역할 확대 ▲신성장엔진 발굴 ▲국민감동서비스 제공 ▲스마트 경영체계구축 등을 5대 사업방향을 정했다. 특히 서민주거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보증 공급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체적으로 ▲주택구입자금보증 20조원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3조5000억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7200억원 ▲임대주택매입자금보증 4600억원 ▲전세금안심대출보증 3600억원 ▲주택임차자금보증 1300억원 ▲리모델링자금보증 1200억원 등 7개 신규 보증의 공급을 지난해 18조원에서 25조원으로 39% 확대하기로 했다.


김선규 사장은 "전세금안심대출, 모기지보증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연계한 새로운 공적 보증상품들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가고 있다"며 "서민주거안정이란 공적 기능을 감안해 전·월세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택 PF보증은 전년 수준인 3조원으로 유지하고, 주택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모기지보증과 후분양대출 보증은 지난해 5000억원에서 올해 1조300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또 방만경영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직원 1인당 복리 후생비를 연간 555만원으로 30%가량 감축한데 이어 올해는 이를 397만원까지 줄일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보증한도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보증료 할인도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달 리모델링 관련법 시행에 따른 리모델링자금보증 제도개선 등 시장상황에 맞춰 보증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9월에는 주건 안정 사각지대로 방치됐던 단독주택 신축과정에서 필요한 보증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주보는 올해부터 확대·개편된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 지정됐다. 법 개정 전까지 기금 운용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선규 사장은 "주택도시기금의 전담운용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출자, 투융자, 보증 등을 통한 도시재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영효율을 높이고 국민의 공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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