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방문형 독서논술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생각을 유도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해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학습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가정방문과 면담을 통해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선정했다.
또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아이들의 교육비 40%를 후원하고, 지원아동에게는 매월 도서 2권, 워크북 1권을 지원한다.
방문교사가 주 1회 아이들을 방문해 1:1 맞춤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화숙 주민복지실 여성가족담당은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부모님들이 방문형 맞춤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정서적 안정,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 뿐만 아니라 집을 친근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설문조사를 통해 더 나은 맞춤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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