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경기지사 도전에 나선 김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2014년을 '제2정보화 시대'를 여는 '규제 해방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보통신(IT)·바이오(BT)·나노(NT)·로봇(RT)·환경공학(ET)·콘텐츠(CT) 등 '6T 먹을거리 전략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은 "6T 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규제를 풀고 6T 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전 세계가 제2 정보화 시대로 나가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실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말한 뒤 "경기도가 전 세계 최초로, 그 표준 또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도지사 직속 수도권규제개선 추진단'을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