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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이달 말 상하이서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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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원센터는 이달 22일부터 이틀 간 중국 상하이에서 국내 금융사 7곳과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북경 채용박람회 이후 중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채용박람회로서 우수 글로벌 금융인재의 국내 유치를 지원하는 차원이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국내 금융사는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금융그룹, KDB산업은행, 대구은행, 삼성화재해상보험 등 7곳이다.

참가 사전신청은 17일까지며 행사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참가 대상자는 중국 내 대학(원), 졸업(예정)자, 금융사 경력자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참가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14 상하이 금융 채용박람회' 공식 웹페이지(http://www.fnhubkorea.kr/jobfairinshanghai/)를 참조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자와 금융기관의 반응, 성과를 고려해 중국 채용박람회 지속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올해 9월에는 미국에서 채용박람회를 실시해 영어권 금융 전문인력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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