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기능은 다양해지고 사용은 더욱 편리해졌다. 에스원이 오는 20일부터 선보이는 안심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코어 세이프'를 사용해 본 결과,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기대는 충족시키면서도 보안 기능은 한층 강화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14'에서 첫선을 보인 이 스마트폰은 기존 폴더폰에 있던 긴급출동 기능을 그대로 옮긴 것이 특징이다. 잠금화면에 나타나는 '세콤' 아이콘을 아래로 드래그하거나 메인 화면 위젯의 긴급출동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바로 긴급출동 화면으로 이동 가능하며, 20초 안에 에스원 관제센터로 신청이 접수된다. 기존 폴더폰에서 전용 버튼을 눌러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게 한 것과 유사하다.
긴급출동 버튼을 누르고 관세센터와 연결되면, 전화를 통해 고객의 상태를 파악한 후 긴급출동을 하게 된다. 전국 90여개 지점에 2000여명의 전문인력이 대기 중이며 도심은 5분 안에, 교외는 10분 안에 도착 가능하다는 것이 에스원 측의 설명이다. 긴급출동 버튼을 누른 후 고객이 실신하거나 의식불명이 되었다고 해도 보호자에게 바로 문자메세지(SMS)가 도착하고 확인 전화가 가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안심 스마트폰의 또 다른 편리한 기능은 바로 건강상담 기능이다. 위젯의 건강상담 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맞춤 의료진에게 연결돼 전화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로 주요 30개 대형병원과 연결해 진료 예약 대행도 해 준다. 단 실제로 써 보니 바쁜 오전 시간에는 전화연결이 잘 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활용한 위치조회 서비스는 폴더폰보다 한층 진일보된 기능이다. 미리 설정한 시간 이상 휴대폰 사용이 없거나 전원이 꺼져있을 경우 보호자에게 SMS 통보가 전달되며, 설정된 시간마다 사용자의 위치를 보호자에게 푸쉬 알림해 준다.
저렴한 요금제도 장점이다. 안심 스마트폰 요금제는 총 5개로, 약정할인이 없을 때의 기본료는 1만2000원~3만7000원 수준이다. 단 2년 약정일 때는 기본료가 1만2000원~2만7800원으로 줄어든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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