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의료계 14년만에 집단휴진…전공의 동참에 파업 확산

시계아이콘00분 5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의료계가 10일 하루 집단휴진을 강행, 진료공백이 불가피해졌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하루 정부의 원격진료 도입 등에 반대하며 전면 휴진에 돌입했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14년만에 의사들이 대규모 집단휴진에 나선 것이다.

이번 집단휴진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인력을 제외하고, 동네병원 의사들과 대학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의사들의 대규모 집단휴진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사태이후 14년만의 일이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용산구 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에 이번 파업 사태 해결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오전 집계된 집단휴진 참여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휴진에 참여하는 의사들은 이미 병원 입구에 "사정상 오늘 휴진한다"는 공고를 붙이고 병원문을 열지 않았다. 일부 의원들은 오전부터 진료를 중단했다. 휴진에 참가한 전공의들도 오전 8시부터 진료를 하지 않고, 세미나를 갖는 방식으로 의협의 투쟁에 동참한다.


전국의 동네 의원들이 얼마나 이번 휴진에 참여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전공의들이 휴진에 동참키로 결의한 병원은 50~60여개 병원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송명제 전공의 비대위원장은 전했다.


의협은 이날 집단휴진 후 11∼23일에는`주 5일 주 40시간 근무`의 준법진료와 준법근무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투쟁을 이어가다 24∼29일 6일간 전면 집단휴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10일 의사들의 집단휴진 참여율에 따라 향후 의협 투쟁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준법진료 기간에 정부와 의협간 물밑대화를 통한 협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는 집단휴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이날 새벽부터 보건소를 비롯한 전국 공공의료기관의 진료시간을 연장하는 등 비상의료체계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다니던 의료기관이 문을 닫은 환자들에게는 유관기관 홈페이지와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등을 통해 진료가 가능한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약사회도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강행됨에 따라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약국들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운영시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