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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롯데호텔이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국내 9번째 롯데 체인 호텔인 '롯데시티호텔대전'을 오는 20일 개관한다.
롯데시티호텔대전은 지난 2012년 4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 센터 맞은편에 지하2층, 지상 18층 규모로 지어졌다.
객실은 총 312실로 대전시 최대 규모다. 스위트 룸 8실, 디럭스 룸 37실, 스탠다드 룸 267실을 갖췄다. 객실 이용료는 24만원부터 40만원까지다. 호텔 최고층인 18층에는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e)'를 마련했다. 씨카페는 총 128석 규모로 따로 마련된 별실 3개는 식사를 겸한 소규모 회의 진행도 가능하다.
1층에 위치한 연회장은 중, 소규모 기업체 세미나와 학술회의 행사를 위해 최대 400명의 인원을 수용 할 수 있다.
한편 롯데호텔은 롯데시티호텔대전 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서울시 구로구, 10월 울산시 남구에 호텔을 차례로 개관한다. 해외에는2014년 6월 미국령 괌, 8월 베트남 하노이에 특 1급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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