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치올림픽에서 전 세계에 감동을 안겨준 '피겨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 선수의 열애 소식이 폭발적인 화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6일에 전해졌지만 그 측근들은 오래전부터 이들의 열애 소식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원중 후배 페이스북 글'이라는 제목의 캡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이 글에는 "아침에 일어나보니 카톡(카카오톡)이 몇 백통 찍혀 있어서 보니 다 김연아 남자친구에 물어보는 이야기"라며 "김연아랑 사귀는 거 오래됐고 빙상 쪽 사람들은 어느 정도 다 아는 이야기인데…"라고 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보면 더 잘생겼는데 어렸을 때는 진짜 연예인 급이었다. 아무튼 집안도 좋고 행실도 바르고 선후배들한테도 다 잘해서 적이 없다. 그리고 전 여자친구들을 보면 지금 어느 정도 톱배우다. 잘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기 전 이들의 열애와 관한 '성지글'이 화제였다.
지난달 15일에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님들 그거알아요. 김연아 남자친구 있는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다른 이용자도 이 게시물에 "전에 고대 아이스하키 선수라고 들었는데"라며 동조했다.
한편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고 2012년 태릉선수촌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갔다.
김연아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열애, 선남선녀 잘 어울린다" "김연아 열애, 오래오래 사귀길" "김연아 열애,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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