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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엔 약세+공적연금 투자 기대 '급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급등하며서 닛케이225 지수가 7거래일 만에 1만5000선을 회복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 고비를 넘긴 상황에서 엔화 약세 흐름이 지속됐고 수출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정부가 일본공적연금(GPIF)의 주식 투자를 재차 촉구하고 나선 것도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다.

일본 후생노동성 자문위원회는 GPIF가 국채 투자에만 투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임금수익률보다 높은 투자수익률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GPIF의 주식 투자를 다시 한 번 종용한 것이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9% 급등한 1만5134.75로 6일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27% 오른 1228.36로 마감됐다.

엔 약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도요타 자동차(1.86%)를 비롯한 시총 상위 수출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혼다 자동차는 1.71%, 히타치는 1.86% 올랐다.


노조의 기본급 3500엔 인상을 수용키로 한 닛산 자동차는 0.44% 올랐다.


분기 순이익이 두 배로 늘었다고 밝힌 구미아이 화학공업은 8.39% 급등했다.


바클레이스가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일본곤포운수창고도 5.73% 뛰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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