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 서울지역본부와 강남구청은 강남구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개별참가기업을 오는 14일(금)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양 기관은 지난 1월27일부터 2월14일까지 ‘2014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한국관 참가기업과 개별 참가기업을 모집했다. 단체부스를 운영하는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은 마감됐으며, 독립된 부스를 운영하는 개별참가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정보기술 전시회인 ‘2014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는 오는 6월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주요 전시 품목은 디스플레이, 클라우드 컴퓨팅, 광통신 장비 및 부품, 모바일 기기 및 부품, 모바일 콘텐츠, IP 기술, 기업 IT, 네트워크 보안 등의 IT 품목이다. 강남구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며, 전시회에 단독으로 참가하고자 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개별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료, 부스 장치비, 운송비 등 기업에서 부담하는 비용의 일정액(400만원 내외)을 지원 받게 되며, 통역비(1개사 1인)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02-6678-4115), 강남구청 지역경제과(02-3423-5505)로 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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