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2시(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그리스와의 축구 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전반 18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22·레버쿠젠)이 미드필드 왼쪽 진영에서 넘겨준 침투패스를 문전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그물을 흔들었다.
빅주영이 대표팀에서 골을 성공시킨 건 2011년 11월 11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이후 약 2년 4개월만이다. 한국은 전반 30분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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