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1조원시대 열어가기 위해 최선 다 하겠다”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2014년도 농림(자체)사업 대상자와 2015년도 중앙부처에 신청할 농림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심의대상은 지난 달 1차 심의회에 이어 추가 접수된 ‘14년도 농림(자체)사업과 ’15년도 신청할 농림사업으로, 각 분야별 주무 실과소장의 설명을 들은 후 위원들의 질의·답변 등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신청사업의 적정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심의대상 사업은 총 68개 사업 1,456억1천200만원으로 친환경농산과 등 8개 실과소 59개 사업 1,056억3천800만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 9개 사업 399억7천400만원이다. 이중 올해 농림사업 대상자는 모두 22개 사업에 29억6천700만원이다.
군은 추가로 선정한 사업에 대해서는 곧바로 세부 시행지침을 마련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고, ‘15년도 신청 사업은 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박철환 군수는 “우리군 정책방향의 최우선은 농어업 소득 증대와 다함께 고루 잘 사는 부자농어촌 건설”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농어업 1조원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사업 확정을 위한 해남군 농림축산심의회는 지난 3월3일 군청 상황실에서 심의위원 및 관련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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