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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도 보고, 해설도 듣고" ‥아주 특별한 박물관 여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21:00까지)에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3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 최근까지 수집한 유물 중 미공개 미술품 60여점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테마전 '아시아 미술 신소장품전' 큐레이터와의 만남(26일, 18:30~19:00/ 테마전시실)이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에도시대의 장인들-화가와 도공刀工'(19일, 19:30~20:00/ 일본실)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박물관은 보존과학자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했다. 이 시간을 통해 그동안 일반 관람객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직물, 유리, 벽화 보존처리를 담당해온 보존과학자들이 전시품을 되살려내기 위한 힘겨운 과정, 과학으로 풀어낸 유물 이야기 등을 생생하고 쉽게 해설해 준다.

이 외에도 상설전시실에서는‘패총의 고고학’(5일, 19:30~20:00/ 신석기실) 및 ‘신라금관의 발견’(26일, 18:30~19:00/ 신라실), 감산사 미륵보살상과 아미타불상(5일, 18:30~19:00/ 불교조각실) 등 다채로운 주제로 풍성하게 진행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한다. 이 리플릿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소개마당-자료실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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