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기상청은 내일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지만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다고 3일 전망했다.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점차 영향을 받겠으며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부터 비가와 밤부터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다.
제주도는 5~30mm,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5~10mm의 강수량이 예상됐다. 서해 5도는 5mm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모레부터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해지겠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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