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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 골드파크' 사흘만에 계약률 80% 돌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롯데건설이 서울 독산동에 공급 중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계약률이 사흘 만에 80%를 넘어섰다.


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6~28일 롯데캐슬 골드파크 계약을 진행한 결과, 82%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앞서 청약 결과에서도 최고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5개 주택형 모두 순위 내 마감됐었다.

성공 요인으로는 서울에서도 보기 드문 업무·상업·문화시설이 접목된 다기능 복합단지 설계라는 점이 꼽힌다. 또 중소형 중심의 평면 구성과 거품을 뺀 합리적인 분양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승익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소장은 "주택시장 분위기가 좋아진데다 청약 의향을 밝힌 대기 고객 수만 2800여명에 달해 이르면 다음 주 내로 100% 계약 마감이 예상된다"면서 "올 상반기 예정된 2차 분양도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70만㎡ 규모로 서울 독산동 옛 육군도하부대이전 부지에 공급된다. 아파트 3203가구, 오피스텔 1165실의 주거시설을 비롯해 호텔, 롯데마트, 초등학교, 관공서와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1차에서는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1743가구를 공급하며, 이중 일반 분양은 1560가구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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