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기업은 앞으로 자신들에게 필요한 기술은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기업 등 기술수요자가 온라인을 통해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고 수요기술을 요청할 경우 전문가를 활용해 기술을 직접 찾아주는 '미래기술마당(http://rnd.ttc.re.kr)' 28일 오픈했다. 미래기술마당은 그동안 출연(연), 대학 등이 개별적으로 공개하던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통합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출연연구소, 특성화대학, 특구진흥재단, 소프트웨어자산뱅크 등 25개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 중 사업화 가능성, 시장성, 경제성 등이 분석된 기술정보 2000건과 해당 기술의 특허정보 4000건을 제공한다. 미래부는 미래기술마당의 사업화 기술정보를 창조경제타운에 연계해 서비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예비 창업자가 사업화 기술 아이템을 획득하는 창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