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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명품족, 상품권으로 페라가모 90만원 싸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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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명품족, 상품권으로 페라가모 90만원 싸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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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직장인 A씨는 지난해 11월 명품구매를 위해 백화점 대신 금강제화 강남점을 찾았다. 페레가모 구두 세켤레를 고른뒤 매장을 나왔다. 가격은 총 240만원. 매장 인근 도로에 있는 상품권 판매점을 들른 그는 금강제화 상품권 200만원 어치를 150만원에 구입했다. 다시 매장에 들어간 그는 구입한 상품권으로 결재한 후 해당 명품을 구입했다. 240만원어치 명품 구두를 150만원에 구입한 것이다. 금강제화 세일기간이어서 20% 할인혜택을 받았고, 금강제화 상품권을 25%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결재하는 방법으로 90만원을 아낀 셈이다.


비싸도 너무 비싼 백화점. 월급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데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 의식주(衣食住) 가운데 특히 옷과 신발을 구매하는데 드는 비용은 만만찮다. 그렇다고 '패션'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같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금강제화 상품권'을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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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상품권을 이용하면 명품 구두, 의류 등을 2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가판대 등을 통해 금강제화 10만원권 상품권이 7만5000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금강제화는 신발 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페라가모, 발리 등의 명품을 판매하고 있다. 게다가 금강제화 세일기간에는 제품 할인율(20%)이 더해져 최대 50%까지 가격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강제화의 세일기간은 3월과 11월 각각 12일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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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명품매장에서 페레가모 구두 사니?=금강제화는 페레가모, 발리 등 10여개의 명품 구두를 병행수입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병행수입 브랜드를 20개로 늘린다. 현재는 페라가모, 발리, 처치스, 조지클레버리, 바쉬, 트리커스, 산토니, 치니, 그렌슨 등의 수입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매장은 금강제화 강남점, 영등포점, 명동점, 부산서면점, 대구점 등 5개 매장이다. 금강제화에서는 나이키ㆍ아디다스 등의 골프화도 판매하고 있다. 할인률이 높은 금강제화 상품권을 활용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5만~20만원대의 명품을 상품권으로 구입하면 3만~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세일기간에는 10만원 이하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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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아웃도어ㆍ골프 의류, 정가에 주고 사니?=금강제화 매장에서는 북유럽 노르웨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 미국 정통 골프웨어 'PGA TOUR', 신사정장 브랜드 '비제바노' 등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헬리한센에서는 봄ㆍ여름 시즌을 맞이해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난 방수 재킷을 내놨다. 북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색감과 탈부착이 후드 스타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레져, 일상생활에서도 착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33만8000원이다.


금강제화는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브루노말리의 핸드백과 슈즈도 운영 중이다. 최근 출시한 '디즈니 에디션'은 브루노말리의 시즌 테마인 미니멀리즘(Minimalism)을 기반으로 미키와 미니의 대표 모티브를 활용한 제품이다. 가격은 30만~50만원대다. 브루노말리는 최근 쿠론과 루즈앤라운즈 등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방브랜드다. 이밖에도 지갑류와 벨트 등도 금강제화 상품권을 이용하면 실속있게 구매 가능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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