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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링크사업단 미취업 인턴십 프로그램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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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링크사업단 미취업 인턴십 프로그램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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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졸업자 33명 대상 인턴십 지원…13명 취업 성공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허기택 교수)의 미취업 인턴십 프로그램이 미취업 졸업생들의 취업에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미취업 인턴십이란 미취업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쌓도록 함으로써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신대 링크사업단은 참여자들에게 인턴십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인턴십 기간 동안 월 100만원의 수당을 지원해줬다.


졸업생 3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에 걸쳐 미취업 인턴십을 운영한 결과 이미 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참여자들은 적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인턴십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3개월 동안 광주비엔날레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던 최모씨(33세, 문공연전시기획학과 졸업)는 전공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국립나주박물관 학예연구실 교육담당 직원으로 취업하는데 성공했다.


최씨는 “평소 존경하던 교수님의 권유로 미취업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사전교육을 받고 현장에 나가 실무 경험을 쌓은 것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면서 “전공을 살려 평소 꿈꿔왔던 일을 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소개했다.


허기택 링크사업단장은 “최근 취업 시장의 무게중심이 졸업자 보다는 졸업예정자, 신입보다는 실무경험자 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때문에 미취업 졸업자들의 취업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졸업자에게 인턴십을 통해 현장 실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해준 것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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