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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링크사업단, 27일 가족회사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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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구매계약 39억원 현장체결,취업콘테스트 채용 등 알찬 행사 계획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동신대학교 링크사업단(단장 허기택)이 27일 오후 2시부터 29일 오전까지 동신대 실내체육관에서 가족회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동신대와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한 가족 회사들의 우수한 상품과 기술을 한자리에 전시해 마케팅 및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고, 업체들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7일 오후 3시에는 박람회 현장에서 국내 구매계약 8건 29억원, 해외구매계약 2건 90만8000달러, MOU 체결 2건 등 39억여 원에 달하는 구매계약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가족회사 가운데 자연과 미래 등 5개 업체가 28일 오전 10시30분 취업 준비 중인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콘테스트를 개최해 12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가족회사 박람회 기간 중에는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산학협력사업의 방향과 미래 비전을 모색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27일 오후 3시에는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호남권 라이프 케어 산업 산학협력활성화 포럼’이 개최된다.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강사로 참석해 ‘천연물 원료 및 소재를 활용한 바이오산업 현황 및 전망에 관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28일 오후2시에는 실내체육관에서 광주·전남 창조생태계 구현을 위한 산학협력세미나가 열린다.


조진상 동신대 도시계획학과 교수가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을 중심으로 한 창조생태계 구현 및 산학협력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박웅희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6명이 토론을 한다.


동신대 링크사업단은 현재 384개 가족회사와 70여개 예비 가족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사업 선정이후 가족 회사를 위한 원스톱 지원시스템인 크루즈 플랫폼 시스템을 가동, 기술 지원에서부터 경영지원, 해외신기술 정보 제공, 행정·재정 지원, 마케팅, 홍보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해 왔으며 2012년도 사업 평가 결과 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사업비가 1차년도 31억2000만원에서 2차년도에는 43억여 원으로 늘어났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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