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일본 저비용항공사인 바닐라에어는 25일 오후 2시부터 웹 사이트(vanilla-air.com)를 통해 한국에서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바닐라에어는 3월1일~10월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인천-나리타 노선 편도 항공권을 11만5400원에 내놨다. 이 금액은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등 부가 요금이 포함된 총액운임이다.
예약 변경 및 구매는 출발시각 60분 전까지 가능하다. 변경시 한화 6000원, 환불시 3만6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4명 이상 동시 예약시 항공권을 1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위탁수화물도 20kg까지 무료다. 좌석 지정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 및 구매는 웹사이트(vanilla-air.com)와 공항 카운터에서 가능하다.
이시이 토모노리 대표는 "바닐라에어를 통해 많은 한국 고객이 부담없이 여행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