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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창립 후 최대 규모 인사…110명 승진·417명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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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경남은행은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상반기 승진ㆍ전보인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미래 인재 확보와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1급 8명ㆍ2급 15명ㆍ3급 28명ㆍ4급 29명ㆍ6급 30명 등 총 110명을 승진시켰다. 특히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점장 14명을 신임 영업점장으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1급 15명ㆍ2급 45명ㆍ3급 104명ㆍ4급 106명ㆍ5급 61명ㆍ6급 14명ㆍ7급 64명 등 총 417명을 전보 발령했다. 매너리즘 방지와 근무의욕을 고취시키자는 취지에서다.


또 동일 지역ㆍ부점 장기 근무자들을 본부와 영업점 그리고 지역간 순환배치함으로써 생활 안정은 물론 새로운 근무환경에서 자신의 경력개발(CDP)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조직개편과 임직원 승진전보 인사를 통해 우리는 새 진용을 갖추고 또 다른 출발점에서 섰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한발 앞선 생각과 행동으로 솔선수범해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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