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신영자)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청소년 및 대학생 635명에게 장학금 17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예체능 및 기술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해 학비, 기숙사비, 식비, 물품비 등 개인별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33명의 학생대표가 참석했으며, 중학교 졸업 후 예술전문교육기관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여명호 학생대표의 첼로 공연이 있었다.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설립 이래 총 3만4500여명에게 47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이날 재단은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3억원을 기탁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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