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60% 할인, 쿠알라룸푸르 9만원 등 '봇물'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항공요금 특가 행진은 이번주에도 계속된다.
특히 홍콩, 쿠알라룸푸르, 일본 등 주말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근거리 국제선 항공권이 저렴한 가격에 대거 방출된다.
에어아시아는 24일(새벽 1시)부터 3월2일까지 총 7일간 항공권 할인에 들어간다.
에어아시아는 이번 특가항공권을 10월의 황금연휴를 동남아에서 보낼 수 있게 구성했다. 특가항공권은 오는 10월1일~2015년 4월30일까지 여행할 수 있다.
에어아시아는 인천-쿠알라룸푸르 항공권을 최저 9만9000원(이하 편도, 총액운임)부터 판매한다. 부산-쿠알라룸푸르도 최저 8만8000원에 내놨다.
인천 출발 방콕도 12만5900원부터, 싱가포르 12만5900원부터, 푸켓 13만2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13만5900원부터, 발리 14만3900원부터 항공권을 살 수 있다.
부산 출발 항공권은 방콕 노선을 11만1900원부터, 싱가포르 11만1900원부터, 푸켓 11만8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12만1900원부터, 발리 12만9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호주 노선의 경우 남호주 노선인 애들레이드가 서울 출발 항공권의 경우 15만8900원부터, 부산 출발은 14만7900원부터 판매된다.
이외에도 서울-퍼스 15만8900원부터, 서울-멜버른 18만900원부터, 서울-시드니 17만7900원부터, 부산-퍼스 14만7900원부터, 부산-멜버른 16만6900원부터, 부산-시드니 16만3900원부터로 여행할 수 있다.
예약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진행된다.
또한 캐세이퍼시픽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라스트 미닛 딜(Last Minute Deal)을 통해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캐세이퍼시픽은 오는 25일 10시부터 24시간 동안 홍콩행 항공권을 초특가에 제공한다.
3월8일~4월3일 여행 가능항 홍콩 왕복 항공권을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내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누적 탑승객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인천-나리타/오사카 항공권을 편도 9만1400원(총액운임)부터 판매한다.
특가 행사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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