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룸셰어링 협약식 열려...대학생 30명, 어르신 19명 같이 살기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개학을 앞두고 방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대학생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연결해 주는 어르신-대학생 주거 공유 프로그램인 ‘룸 셰어링(room-sharing)’ 사업 참여자 협약식을 24일 오후 2시 기획상황실에서 열린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원구내 소재 6개 대학(광운대, 인덕대, 삼육대, 서울여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국성서대) 학생 30명과 집을 임대할 어르신 19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14명의 학생이 참여한 것에 비해 올해는 입소문을 타고 두 배 많은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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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한 가구에 1명에서 2명의 학생이 같이 살게 된다. 이 사업의 인기비결은 반값 임대료 뿐 아니라 이사서비스, 도배장판서비스, 중고가구무료제공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었다.
복지정책과 ☎2116-366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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