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국내 이러닝(e-learning)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키로 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닝 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관련 예산 10억원을 편성,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해외 마케팅을 위해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를 신설하고 해외진출을 목표로 한 제품·솔루션 개발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시회나 해외 쇼케이스 참가 등 현지 마케팅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기업공동관을 구축해 업체와 제품 인지도를 높인다.
또 자금이나 인력부족 등으로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업체에게는 전문가를 활용해 해외 홍보 마케팅을 대행키로 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오는 9월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러닝 코리아' 행사에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를 초청, 아시아 최대 마켓 플레이스로 육성키로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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