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안상미 해설위원이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안상미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이쁜이들. 행복한밤. 내가 키웠냐. 내가 더 신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쇼트트랙 여자 대표선수들이 금메달을 들고 미소짓고 있고 안 해설위원은 그 가운데에 자리잡아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앞서 안상미는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하자 "우리 선수들이 저를 비롯한 국민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줬습니다. 고맙고...사랑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잘해주니 덩달아 저에게도 축하인사가 쏟아지는군요. 고맙습니다!! 길을 닦아 놓은 선배들이 있었기에 제가 그 자리에 설 수 있었고 지금의 후배들이 있기에 저도 함께 빛이 납니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선수 박승희(22·화성시청), 심석희(17·세화여고), 조해리(28·고양시청), 김아랑(19·전주제일고), 공상정(18·유봉여고)은 18일 밤 소치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 캐나다 등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상미의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은 "안상미,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정말 감동이었다", "안상미, 앞으로도 계속 좋은 해설 기대할게요", "안상미, 후배들이 정말 자랑스럽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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