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광빈 노원구 부구청장(56)은 17일 오전 9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광빈 부구청장은 주요 간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취임식에서 “그동안 도시를 푸르게 만드는 일을 주로 해왔는데 주민들의 복지를 지원하는 부구청장직을 수행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원들과 즐겁게 일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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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구청장은 서울시 17일자 지방이사관 승진발령을 통해 노원구 부구청장에 취임하게 됐다.
충북대 산림자원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 1980년 기술고시 녹지직 16기에 합격한 최 부구청장은 서울시 조경과장, 한강사업기획단, 기술심사관, 푸른도시국장 등을 거친후 지난해 국방대학원 교육을 마쳤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안승일 전 부구청장의 이임식이 있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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