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방송인 유정현이 최종 탈락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서 유정현은 임요환에게 압도적으로 패배, 최종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락자 홍진호, 이두희, 이다혜가 복수를 위해 '리벤저팀'로 돌아와 탑3 이상민, 유정현, 임요환을 상대로 심리게임을 펼쳤다.
탈락자 3대 생존자 3으로 나뉘어 1을 누른 플레이어의 수만큼 말을 전진시켜 가장 먼저 100호에 도달하는 팀이 우승하는 게임.
유정현은 팀의 승리를 목표로 연합하길 원했지만 개인의 우승을 우선에 둔 이상민은 리벤저팀과 은밀하게 손잡고 가장 많은 승점을 차지해 생명의 징표를 획득했다. 이로써 유정현과 임요환이 데스매치에 진출하게 됐다.
그는 "'더 지니어스2'를 통해 40대들이 작은 희망을 가진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탈락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 지니어스2' 유정현이 최종 탈락자가 됨으로써 임요환과 이상민이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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