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경희사이버대학교가 식품그룹인 SPC그룹과 손잡고 ‘SPC 컬리너리아카데미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장학생은 총 2명이 선발되며 각 1400만원, 840만원을 지원 받아 세계적 명성의 프랑스 르노뜨르 요리·제과 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프랑스 에꼴 르노뜨르 마스터 디플로마(교육 수료증) 취득, SPC 그룹 내 계열사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및 추천 혜택 등이 주어진다.
7일 신청을 마감한 이번 선발은 13일 면접 심사를 거쳐 14일 장학생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희사이버대와 SPC그룹은 지난 2011년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해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 1월 이번 장학생 선발에 뜻을 모았다. 이로써 양 기관은 교류 협력 확대 및 연계 사업 강화를 바탕으로 요리·제과 전문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SPC컬리너리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식품문화를 선도해온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에서 직접 운영하는 제과·제빵·요리·커피 전문교육기관이다. 특히 SPC컬리너리아카데미의 르노뜨르 교육과정은 세계적 명성의 프랑스 ‘에꼴 르노뜨르’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프랑스 최고 기술자(MOF)를 비롯해 프랑스 본교의 인증을 받은 국내 우수 강사진을 통해 차별화된 요리·제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1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14일까지 진행한다. 신설된 스포츠경영학과와 모바일융합학과, 정보·문화예술, 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 분야 등 총 21개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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