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컨설팅 규모에 따라 3000만원까지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정상봉)는 12일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컨설팅지원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컨설팅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성장기 정체기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근본체질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이며 주관기관인 중진공은 ‘연계형 컨설팅’과 ‘특화형 컨설팅(해외전문가, 융합)’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도입한 건강진단 연계형 컨설팅은 기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해결책으로 컨설팅을 연계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동일한 절차로 추진하며 건강진단사업에 참여해 광주전남 중소기업청에서 컨설팅 추천을 받아야한다.
특화형 컨설팅인 해외전문가 컨설팅은 국내전문가가 해결하기 어려운 첨단 및 핵심기술에 대해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기술전문가를 초청해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융합컨설팅은 산업·기술간 융합을 통해 신제품(서비스)을 사업화하는 과제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 창조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품·소재산업 및 뿌리산업 영위기업 중에서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또는 정부 R&D성공판정을 받은 기업이 가능하다.
해외전문가 컨설팅과 융합컨설팅은 건강진단을 받지 않고 바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수행계획평가, 현장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다양한 컨설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컨설팅 비용 한도를 없애고 컨설팅 규모에 따라 지원 비율을 차등화(30~50%)해 30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기간은 6개월 동안 지원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광주지역본부(062-600-3031) 또는 창업기술처(02-769-6866)로 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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