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 출연 중인 배우 정일우가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깜짝 선물을 받은 스태프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1일 정일우는 추운 날씨에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황금무지개’ 스태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정일우는 운동화 깜짝 선물에 앞서 제작진 한 명 한 명의 신발 사이즈를 알아내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정일우의 스태프들을 향한 선물 공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황금무지개’ 첫 촬영을 기념하고자 준비한 무지개떡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기념 커피차, 새해 맞이 떡국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해 지친 스태프들의 사기를 충전해줬다.
한 스태프는 “이번 ‘황금무지개’ 촬영을 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참 많이 받고 있다. 스태프 입장에서는 배우가 잘 따라만 와줘도 고마운데, 이렇게 잘 챙겨주니 너무 행복하다”며 “근데 이 운동화는 닳는 게 아까워서 잘 신지 못할 거 같다. 가보로 남기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뉴스팀 e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