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삼성전자 유럽 총괄 B2B 디스플레이 솔루션 마케팅 담당 빈센트 슬레빈(Vincent Slevin)이 유럽 B2B 매거진 '인에이브에이션'으로부터 'Most InAVative Display 제품 부문' 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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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중 하나인 '95형 ME95C' 모델이 유럽 전문지 '인에이브이에이션(InAVation)'으로부터 'Most InAVative Display' 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된 '95형 ME95C'는 세로로 설치하면 높이가 2미터가 넘는 제품이다. 백화점에 설치해 실제와 같은 크기로 다양한 상품을 보여 주거나, 패션쇼 현장을 보여주는 데 사용된다.
김정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유럽은 물론 전세계 B2B(기업 간 거래)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더 나은 품질과 기술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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