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물티슈 제조업체들이 물티슈 유해물질 논란과 관련해 자사 제품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5일 한 TV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이 물티슈 유해성을 지적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유한킴벌리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기 물티슈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CMIT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 MIT 메칠이소치아졸리논, PHMG, PGH)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며 "이미 국내는 물론 일본, 유럽(EU) 등의 화장품 기준을 적용해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둥이' 물티슈를 제조하는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안전한 보존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가 공인기관에 정기적으로 안정성 조사를 의뢰하고 있다"며 "유해물질은 절대 사용하지 않고 화장품 관리 기준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보솜이 물티슈를 생산하는 깨끗한나라 역시 "자사 물티슈 전 제품에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을 포함한 유해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다"며 "피부자극 테스트를 통과해 인체에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달 보솜이 물티슈를 외부 공인기관에 의뢰, 가습기 살균제 성분을 비롯한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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