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다우케미칼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국다우케미칼 장학 프로그램'의 장학생 20인을 선발하고 총 6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실시된 '한국다우케미칼 장학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의 발전을 지원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국내 2년제 대학 및 4년제 대학 학사ㆍ석사ㆍ박사과정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0여 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총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다이아몬드 장학생 16명, 크리스탈 장학생 4명의 총 20명을 선발했다.
이날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다이아몬드 장학생에게 각300만원, 크리스탈 장학생에게는 각2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양창원 한국다우케미칼 사장은 "한국다우케미칼은 한국 미래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기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우케미칼은 국내 이공계 인재 육성·발굴을 위한 '한국다우케미칼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전자소재 분야 기초소재 및 응용기술 관련 논문을 응모하면 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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