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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후기고 입학 배정 7일 발표…희망학교 배정비율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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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총 200개교의 후기 고등학교 입학 예정자 7만2644명에 대한 배정결과를 7일에 발표한다. 이번 배정 결과에서 거주지 외 다른 학교군에 학생이 희망하지 않았는데도 배정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희망학교 배정비율이 지난해 90.3%에서 91.9%로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학생본인의 희망없이 거주지 이외의 다른 학교군으로 배정한 경우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후기 일반고의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지난해 34.4명에서 올해 32.7명으로 낮춰 배정했다.


서울시의 후기고 배정은 자공고와 과학중점학급을 우선 배정한 뒤 일반고를 학생의 지원사항과 통학여건, 종교 등을 감안해 3단계로 추첨 배정했다.

자율형공립고와 과학중점과정 운영학급 배정은 해당 학교(학급)의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중 6753명을 배정했으며 이는 일반 배정자의 9.4%에 해당한다.


후기 일반고 배정의 1단계에서는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해 ‘서울 전역’에 소재한 학교별 모집 정원의 20%를 추첨·배정했으며, 그 결과 전체 일반대상자의 20.7%인 1만2788명을 배정했다. 이중 타 학교군 소재 고등학교를 지원한 일반지원자 5221명 중 33.0%인 1721명이 본인의 희망에 따라 타 학교군 소재로 배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2단계에서는 ‘지역교육청 단위’의 일반학교군 소재 학교별 모집 정원의 40%를, 3단계에서는 ‘인접하고 있는’ 일반학교군 소재 학교별 모집 정원의 40%를 전산 추첨·배정했다. 그 결과 각각 2만6099명과 2만3961명을 학생의 지원사항과 통학편의, 종교 등이 고려되어 추첨 배정됐다. 그간 3단계 배정에서 일부 학교군에서는 불가피하게 인접학교군으로 이동 배정된 경우가 있었으나 올해에는 학교군간 학생 희망없이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없었다.


학교폭력 관련 가해·피해 학생의 분리배정 원칙과 소년소녀가장 및 3급 이상 중증장애부모의 자녀에 대한 근거리 배정 기준에 따라 학교폭력 관련 가해·피해 학생 186명은 각각 서로 다른 학교로 분리 배정됐다. 소년소녀가장 및 3급 이상 중증장애부모의 자녀 16명은 거주지 인근의 학교로 배정됐다.


이번 후기고 신입생 배정은 지난달 22일 학교군별 학부모와 중·고등학교 교장 및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산추첨으로 배정됐다.


후기 고등학교 배정 통지서는 7일 10시 출신중학교에서 배부되며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시도 중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지역교육청에서 수령하면 된다.


배정을 받은 학생은 10~13일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입학 신과와 등록을 마쳐야 한다.


후기고 원서접수일 이후 거주지 학교군 외의 지역으로 거주지가 변동되었거나 타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학생 등은 배정받은 학교에 등록하기 전 추가 신청을 통해 거주지 학교에 다시 배정받을 수 있다.


추가 신청은 13~17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가능하며 18~20일 관련 서류를 접수처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결과는 2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등록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25~27일 내로 마쳐야 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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