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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읍성 주변 업소 간판 65개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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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읍성 주변 업소 간판 65개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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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4500만원 투입 디자인 제안서 공모 후 설계 확정”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한 아름다운경관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선진간판문화 선도를 목적으로 추진한‘2014년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고창읍성주변 문화간판개선사업이 국비 2억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판개선사업 공모전은 전라북도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안전행정부 2차 심사에 통과함으로서 선정이 확정됐다.

고창군은 총 4억4500만원(국2억500, 군비2억 자부담 4000)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고창읍성 주변 65개 업소, 93개 간판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 주민설명회, 우수지자체 견학 등을 실시하고 특색 있는 간판디자인 제안서 공모 후 설계를 확정해 금년 10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상가 운영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고창읍성, 판소리박물관 등 문화체험거리를 중심으로 업소별 특색이 반영된 간판을 설치해 기존 소나무 명품거리와 어울리면서 고창의 정서와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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