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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2군 선수단이 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만 타이난 가남대학교 야구장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김성갑 2군 감독을 비롯해 총 2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과 프론트는 5일 오전 11시 OZ711편을 이용,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난으로 떠난다.
지난해에 이어 대만에서 실시되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선수단은 기술 보완과 전술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선수단 전력 강화를 통해 예비전력의 효과적 운영과 주축선수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수 육성에 초점을 맞춘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를 비롯해 대만 프로야구 이따 시니우, 라미고 몽키즈 등과의 연습경기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로 출국해 훈련 중인 넥센의 주축선수들은 오키나와를 거쳐 다음달 5일 귀국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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