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2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 당·정·청 회의를 열고 긴급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당에서 김기현 정책위의장, 안종범 정책위부의장, 정부에서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에서 박준우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정·청은 이번 주 설 연휴를 앞두고 AI의 전국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방역대책과 가금류 축산 농가 대책, 시민불안 해소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회의에서는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피해 구제와 재발 방지 대책도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신흥국의 경제 불안 요인이 국내에 미칠 영향도 점검할 방침이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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